스스로 일종의 인기인이 되어서 일정 부분 명예와 부를 충족시킨 자들이 공염불 열거하는 교과서적인 교훈과 제안하는 충고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허들을 넘은 자는 자신의 연습 과정과 성공담을 밑천 삼아 일종의 방법론을 시전하고 선순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다수의 그저 그런 일반인에게는 그것이 사실 넘사벽이라는 것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법이라는 것이 넘을 수 없는 커다란 개인 차의 영역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뜨거운 열정의 욕망이 지나치기가 힘들 때에는 발을 담가 보는 것도 분명 나쁘지는 않다. 세상에는 해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일도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안하고 기댈대 없는 일반 민초들이 여기저기 쏠려 다니며 혹한 문구에 마음을 뺏기고, 인생 역전을 도모하지만 오히려 우쭈쭈에 놀아나는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 정직하게, 이 방향이 훨씬 확률이 높다.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결국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