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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s

체험

뭔가를 꼭 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다. 

나는 이것을 체험이 강화된 사람이고 귀속말로는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흉을 본다.

체험에 목숨 거는 이런 정열은 기실 젊은 시절에 얼추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았던 상황이 욕구를 억압하여 마치 늦바람처럼 세게 불면, 휴우 엄청난 바람이 분다.
또는 상대적으로 생명 의지가 강한 경우일 수도 있다. 끝까지 놓지를 못하는 분들처럼.
'먹어봐야 맛을 알지!!'와 '먹어봐야 맛을 알어??'는 맨끝 단어 하나의 차이인데 전달하는 의미는 완전히 반대 방향을 가르킨다. 
현상은 현상일 뿐이다. 가득차면 역작용이 발생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균형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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