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6) 썸네일형 리스트형 Intro 실은 몇 번을 망설인 일이다. 친구가 강조하였듯이 어느 모를 서버 공간에 쓰레기?를 꾸역꾸역 채워놓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답변이 궁색했다. 그래서 몇 번을 망설였다. 아울러 두고두고 우려먹는 듯한 재탕을 극혐하는 나의 성징으로는 모순되는 행동을 해야 하는 괴리감도 그렇게 쉽게 지워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과거의 나의 생각을 복기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얼마나 생각의 변화가 발생했나 하는 부분도 자세히 파악할 필요도 있지 싶었다. 그래서 여러 문제를 넘어서 불필요할 수도 있는 반복을 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새부대가 필요했다. 내용은 이미 기록된 나의 글들이다. 세월의 경과에 따라서 변화된 부분은 업그레이드도 할 예정이고 가능한 찬찬하게 과거의 생각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전 1 ··· 31 32 33 34 다음